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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80

[일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잡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2주가 넘었네요! 물론 일주일에 이틀씩만 해서 오늘을 포함해야 4번밖에 안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익숙해져서 편안하게 근무하고 있어요~ 다음 주가 설 연휴라 문제지만... 아르바이트 마치고 오면 포스팅 쓰는 것도 귀찮아서 미루고 푹 쉬자고 마음먹고 드라마 봤네요 하하(어제 포스팅 안 한 이유) 제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어떤 일을 하고 나면 지금은 푹 쉬자고 생각하는 겁니다. '오늘 00 했으니 남은 시간은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푹 쉬자' 이런 마인드가 박혀있어 조금 더 시간을 유용하게 쓰지 못하네요.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도 허황된 아름다운 꽃밭 미래만을 꿈꾸며 코인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다른 쪽으로 돈을 벌 수단을 생각하다 시작했습니다. ..

이것저것 2022.01.24

<투자 일기> 코인 시장 끝없는 하락...난 손절하기엔 너무 늦었다.

오늘 비트코인이 34K, 34,00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제 포트폴리오도 심각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종목별로 몇 번의 손절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더 올라갈 줄 알고 버티고 버티다가 이제는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그렇다면 왜 이 사달이 났을까 생각해보니 문제점 1. 분할이 아닌 몰빵으로 종목을 산다. (ZIL : 질리카) 처음 문제의 시작점은 작년 11월, ZIL(질리카)라는 종목을 가지고 한 두 틱 단타입니다. 당시 질리카는 상승도 하락도 1~3원 정도로 움직임이 적은 종목이었고, 저는 300만 원으로 한 틱에 약 3만 원씩 이익을 보며 사고팔고를 반복했습니다. 11월 16일 자기 전 300만 원을 당시 125~6원이던 가격에서 122원에 매수주문을 걸고 잤습니다. 아침 9시 잠깐 일어났..

투자 공부 2022.01.22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감상 후기(술꾼여자도시들 X, 술꾼도시여자들 O)

요즘 올리는 포스팅이 북리뷰, 드라마가 대부분이네요! 요즘 같이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하 (앞으로 올릴 것도 저 두개가 대부분일텐데....) 어제 우연히 구독중인 블로그에서 드라마 포스팅을 해주셨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술꾼도시여자들"입니다. 검색할때 "술꾼도시여자들"보다 "술꾼여자도시들"이 더 위에있던데 다들 착각하시나봐요 심지어 연관 검색어도 "술꾼여자도시들"로 검색했을 때 더 많이 나오고( ㅋㅋㅋ...) 한선화, 이선빈, 정은지 배우님이 주연인, 동갑내기 친구들의 술에 미친 드라마입니다. 첫 회부터 마지막화까지 술이 빠지질 않는 제목에 충실한 드라마. 지상파에서는 절대 볼 수없는 장르와 대사를 볼 수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네요~ (참고로 19세 드..

[북리뷰]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올바른 자녀 교육방법)

저는 아직 자녀는 없지만, 여러 종류의 책을 두루두루 읽으면 좋을 것 같아 1년 전 읽었던 책입니다. (단순한 개인의 생각과 의견으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변화 조선시대, 아니 아버지나 할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자식이 부모님의 말씀을 어기거나, 부모님께 화내는 경우는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모보다 자식이 위에 '군림'해 있는 경우도 있다. 어릴 적부터 너무 오냐오냐 키우다 보니 자기가 하는 모든 것이 옳은 줄로만 안다. 그야말로 폭군인 셈이다. 예전 권위적이던 부모들에게 반항하여 자기 자식들은 조금 더 너그럽고 자유롭게라는 마인드가 퍼져 이제는 예전만큼 엄격한 부모의 수가 줄었다. 그 결과 자식들은 원하는 것을 안 해주면 화내고, 심하면 폭력까지 쓰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이 옳았다..

독서 2022.01.20

[북리뷰] 나는 왜 걱정이 많을까 - 데이비드 카보넬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수록 더 커진다고 합니다. 하지 않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생각나고 하고 싶어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죠. 저자는 걱정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방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애초에 '걱정'이라는 것을 잘못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가 변화하지 못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걱정하면 어떤 감정이 떠오르시나요? 긍정적? 부정적?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부정적인 감정이 떠오릅니다. 걱정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싸우거나 도망치게 됩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겠죠.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걱정'은 맞서 싸우고 피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왔다면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걱정'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맺을까에 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걱정이라는 것을 전혀 안 하고 살면 좋..

독서 2022.01.19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 감상 후기

유0브에서 드라마 영상을 보다가 제목이 특이해서 클릭하게 된 드라마. 그 후 요약 영상이 아닌 정주행을 시작했다. "이 구역의 미친 X" 카카오tv 웹드라마로 21년 5월에 방영했다. 한 회차 당 약 30분~ 40분가량의 러닝타임으로 13부작인 작품인데 주연이 정우 배우님과 오연서 배우님이다. 둘 다 극 중 한 성질 하는 이 구역의 미친 사람들. 한 명은 분노 조절 장애 또 한 명은 심각한 피해 망상증. 우연히 같은 병원으로 가던 길에 만나 서로 옆집에 산다는 것을 알고 서로서로 안 엮이려고 한다. 하지만 옆집에 사는 데다가 둘 다 현재 무직인 상태로 안 마주칠레야 안 마주칠 수가 없다. 싸우면서 정이 든다던가. 이 둘이 딱 그런 케이스다. 사람에 의해 다친 상처는 또 다른 사람에 의해 치유된다는 것을 ..

[앱테크] 어니언(Earnion)으로 공짜 주식 얻기 (재 업로드)

오늘은 앱테크 앱 하나 포스팅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업로드했다가 애드핏 신청 때문에 지웠었는데 심사가 계속 보류 나서 그냥 포기하고 재 업로드합니다... 하하 (에드센스보다 더 깐깐하네요;;) 공짜로 5,000원 주던 이벤트는 벌써 끝나버렸기 때문에 그 내용은 지웠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 '어니언'을 검색하시면 아래 이미지처럼 생긴 앱이 등장합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어플을 키신 후 가입을 완료하면 아래 사진처럼 나와요~ 짠~ 근데 무슨 앱인가 둘러보니 '래플', '로또'가 있어서 확인해 봤습니다. 래플(Raffle) : 추첨식 복권으로, 일정한 상금을 당첨하기 위해 판매되는 넘버가 매겨진 티켓으로 일종의 ‘로터리(lottery)’ 방식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 백과 한 시간마다 추첨해서 당첨되면 0원에 해당..

이것저것 2022.01.18

<하루 한 개념> 비트코인이 뭐야?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대장이자 주식으로 따지면 코스피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 오늘은 비트코인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 항상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에서 엄청난 양의 달러를 찍어냈죠. 미국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달러 통화량을 늘렸다 줄였다를 반복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고,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존의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행될 화폐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90% 이상이 채굴되었습니다. 비..

<하루 한 개념> 코인 해외 거래소 그게 뭐야?

정말 오래간만에 올리는 이네요. 그동안 아르바이트 준비다 뭐다 핑계를 대며 투자 공부를 뒷전으로 미뤄왔는데, 그나마 간단하게나 설명할만한 주제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늘 제목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거래소 몇 개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해외 거래소 말 그대로 해외에서 운영하는 거래소입니다. 국내 거래소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선물 거래가 존재하지 않고, 종류도 해외 거래소에 비해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고 계시죠. 해외 거래소는 바이낸스, 코인 배이스, OKEX, 후오비, 바이비트, 비트겟 등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이용 해본 거래소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에 간단하..

투자 공부 2022.01.17

[아르바이트] 세븐 일레븐 아르바이트 2일 차, 그 외 흘러가는 시간

일 마치고 잠깐 쉬었는데 지금 쓰는 시간 밤 9시 46분... 아르바이트 안 할 때도 시간이 빛처럼 사라지더니 아르바이트를 시작해도 빛처럼 사라지네요~ 어머니께 이런 소리하면 "네가 그런 말 하면 나는 어떻겠냐"라고 웃으면서 대답해주시는데 무의식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잡아내는 게 정말 쉽지 않네요. 빈둥빈둥 있을 때는 '에이, 오늘 시간 많아'하면서 나도 모르는 새 의미 없이 시간을 흘려보내고, 일을 마치고 오면 조금만 쉬자 생각했던 것이 막상 시계를 보면 잘 시간이 다가오네요 어제 올린 포스팅에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사실 첫날 근무 시작하며 하나하나 배울 때 보다 근무를 마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이 더 긴장되더라고요. '배운 것들을 내일 잘할 수 ..

이것저것 202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