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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개념> 코인 해외 거래소 그게 뭐야?투자 공부 2022. 1. 17. 00:45
정말 오래간만에 올리는 <하루 한 개념>이네요.
그동안 아르바이트 준비다 뭐다 핑계를 대며 투자 공부를 뒷전으로 미뤄왔는데,
그나마 간단하게나 설명할만한 주제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오늘 제목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거래소 몇 개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해외 거래소
말 그대로 해외에서 운영하는 거래소입니다.
국내 거래소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이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선물 거래가 존재하지 않고, 종류도 해외 거래소에 비해 다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고 계시죠.
해외 거래소는 바이낸스, 코인 배이스, OKEX, 후오비, 바이비트, 비트겟 등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이용 해본 거래소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겟에 간단하게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1. 바이낸스(Binance)
전 세계 최대 거래소 입니다. 바이낸스(Binance)는 중국계 캐나다인 창펑 자오가 운영하는 거래소입니다.
이분이 최근에 전 세계 부호 11위에 올랐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 내용을 보니 이분이 가진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재산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라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를 능가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동안 210억 달러가 증가했다는데 약 한화 25조 원이네요.
바이낸스는 최대 거래소답게 코인 거래의 모든 기능을 갖춘 거래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물 거래는 물론, 마진 거래, 선물 거래, 스테이킹, 등등 수많은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기능이 너무 많아서 자세한 사항은 검색하시면 나와요!)
이용자가 많은 만큼 코인 거래를 할 때 대다수의 사람이 시세 확인을 위해 바이낸스 차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가끔 트래픽이 증가해 오버로드가 일어나면 잠깐 멈춤 현상이 일어납니다.
(고배율 레버리지를 이용했다면 그 순간 심장이 쫄깃 해지실 겁니다... 하하)
2. 바이비트(Bybit)
바이비트는 선물 마진거래에 유용한 거래소입니다. (현물거래도 가능하지만 코인 종류가 바이낸스에 비해 적습니다. 물론 선물 코인 종류도 마찬가지입니다.) UI가 다른 거래소에 비해 간편하고 지정가 거래 시 수수료를 돌려줍니다. (대신 시장가는 다른 거래소보다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이낸스만큼의 코인 종류는 없지만 오버로드가 없는 안정적인 시스템, 간편한 UI, 아무 조건 없이 100배까지 레버리지 사용 가능(양날의 검입니다. 100배는 실력이 없다면 돈을 가장 빨리 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을 꼽을 수 있습니다.
3. 비트겟(Bybit)
비트겟은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진 거래소입니다.
또 비트겟만의 특이한 기능인 "카피 트레이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트레이더를 팔로우하면 그 사람이 포지션을 잡는 대로 나도 포지션이 똑같이 잡히게 됩니다.
(일종의 대리매매라고 할까요? 카피 트레이딩은 하기 전 그 사람의 매매 실적을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비트겟은 제가 알기로 해외 거래소 중 유일하게 한국어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해외 거래소는 작년 8월 특금법 이후 한국어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또 바이비트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조건 없이 고배율 레버리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트겟도 코인 종류가 바이낸스만큼 다양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해외거래소에서는 선물 거래가 가능합니다.
잘 이용하면 인터넷 뉴스나, 유튜브에서 접했던 "00만 원으로 00억"이지만
대다수는 거의 잃는 판입니다.(저도 벌면 잃고 벌면 잃어서 매번 + - 0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ㅎㅎ)
코인 선물거래 시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강제 청산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내가 만약 10배의 레버리지를 이용했다면
10%의 변동만 나와도 내가 진입한 포지션 금액이 모조리 사라집니다.
이상으로 해외 거래소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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