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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감상 4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감상 후기(술꾼여자도시들 X, 술꾼도시여자들 O)

요즘 올리는 포스팅이 북리뷰, 드라마가 대부분이네요! 요즘 같이 시장 상황이 안 좋을 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하하 (앞으로 올릴 것도 저 두개가 대부분일텐데....) 어제 우연히 구독중인 블로그에서 드라마 포스팅을 해주셨는데 그 드라마가 바로 "술꾼도시여자들"입니다. 검색할때 "술꾼도시여자들"보다 "술꾼여자도시들"이 더 위에있던데 다들 착각하시나봐요 심지어 연관 검색어도 "술꾼여자도시들"로 검색했을 때 더 많이 나오고( ㅋㅋㅋ...) 한선화, 이선빈, 정은지 배우님이 주연인, 동갑내기 친구들의 술에 미친 드라마입니다. 첫 회부터 마지막화까지 술이 빠지질 않는 제목에 충실한 드라마. 지상파에서는 절대 볼 수없는 장르와 대사를 볼 수 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네요~ (참고로 19세 드..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 감상 후기

유0브에서 드라마 영상을 보다가 제목이 특이해서 클릭하게 된 드라마. 그 후 요약 영상이 아닌 정주행을 시작했다. "이 구역의 미친 X" 카카오tv 웹드라마로 21년 5월에 방영했다. 한 회차 당 약 30분~ 40분가량의 러닝타임으로 13부작인 작품인데 주연이 정우 배우님과 오연서 배우님이다. 둘 다 극 중 한 성질 하는 이 구역의 미친 사람들. 한 명은 분노 조절 장애 또 한 명은 심각한 피해 망상증. 우연히 같은 병원으로 가던 길에 만나 서로 옆집에 산다는 것을 알고 서로서로 안 엮이려고 한다. 하지만 옆집에 사는 데다가 둘 다 현재 무직인 상태로 안 마주칠레야 안 마주칠 수가 없다. 싸우면서 정이 든다던가. 이 둘이 딱 그런 케이스다. 사람에 의해 다친 상처는 또 다른 사람에 의해 치유된다는 것을 ..

[드라마] 검은 태양 감상 후기

*별도의 드라마 관련 사진 첨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추천이 아닌 단순히 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어제 OTT 서비스에서 드라마를 찾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제목 "검은 태양" 남궁민 배우가 주연인 국정원 드라마다. 1년 전 임무수행 중 실종되었다가 갑자기 지난 1년 간의 기억을 잃은 채 국정원으로 돌아온다. 그는 국정원 내부에 있는 배신자를 찾기 위해 배후 조직과 내부 사람들을 조사한다. 무삭제판으로 봐서 그런지 싸움 장면에서는 언제나 피바다가 연출된다. 아, 그리고 거의 처음으로(?)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 키스신이 없었던 드라마인 것 같았다. 어느 조직에서나 등장하는 권력 다툼 조직에서 항상 보이는 권력다툼. 국정원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국정원 내에는 '국내 파트'와 '해외 파트'로 나눠져 ..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한 편 보고 싶어 지인에게 추천받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유o브와 같은 곳에서 피아노 배틀 하는 장면은 많이들 봐서 익숙한 그 영화다. 처음 이 영화를 추천받았을 때 나는 스스로 이 영화의 줄거리를 대충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영화를 감상하고 나니 '와, 이게 이런 영화였구나' 싶었다.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주인공들의 달달함에 내가 다 손발이 오그라 들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영화 자체에 몰입이 되는 것 같았다. 여주인공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고, 초반에 아리송했던 것들이 하나둘씩 풀려갔다. 영화가 끝나기 7분 전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만나러 가기 위해 옛날 피아노를 칠 때 '엥, 7분밖에 안 남았는데 여기서 전개가 이렇게 된다고?' 하며 영화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걱정 반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