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 매파 그게 뭐야?

미국 뉴스를 보면 '비둘기파'와 '매파'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비둘기와 매는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비둘기파

비둘기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평화의 상징, 온순함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비둘기파는 온건파로 분쟁이나 사태에 대해 상대방과 타협하여 온건한 통화정책을 펼치려는 세력입니다.

경기침체로 물가가 하락하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자고 주장합니다.

비둘기파 : 경제 성장 우선, 금리 인하, 재정 지출 확대

 

매파

비둘기파와는 반대로 매는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공격적이고 강경한 모습이 떠오르지 않나요?

매파는 자신의 이념이나 주장을 위해 상대방과 타협하지 않고 강경한 통화정책을 펼치려는 세력입니다.

경기가 좋고 물가가 상승하니 금리를 올려 긴축을 하자고 주장합니다.

매파 : 물가 안정, 금리 인상, 재정 안정성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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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파는 옳고 매파는 틀리다" 혹은 "비둘기파는 틀리고 매파는 옳다" 식으로는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하고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이 되었을 때 매파 성향의 위원들도 비둘기파가 되어 금리 인하에 적극적으로 찬성했다고 합니다.

매파가 비둘기파가 된 것이죠.

우리는 어느파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기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경제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비둘기파와 매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