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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개념> 액면분할, 액면병합투자 공부 2021. 12. 31. 14:48
액면분할 :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방법
액면가 : 주권 표면에 적힌 금액으로 주식을 처음 발행할 때 정하는 기본 가격.
100원, 500원, 1,000원, 5,000원 등으로 정할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예로 1998년 500원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기사처럼 500원 동전이 100만 원, 200만 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동전의 '액면가'는 500원인데 수요, 희소성 등과 같은 요인으로 '시장가'는 100만 원, 200만 원이 된 것이죠.
이제 액면가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셨으리라 믿고 액면분할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아까 위에서 액면분할은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나눠 주식수를 늘리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식수를 늘리는 것일까요?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가 일정 비율만큼 나눠집니다.
그러면 한 주당 가격이 낮아지겠죠.
가격이 낮아지면 그동안 비싸서 거래가 힘들었던 기업을 거래하기 쉬워집니다.
액면분할은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의 2018년 액면분할이 있습니다.
당시 한 주에 약 250만 원이나 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1/50 액면분할 후 약 5만 원이 된 것이죠.
액면분할의 반대는 '액면병합'입니다.
주식수를 감소시키고 한 주당 가격은 비싸지는 것이죠.
저가주의 경우 액면병합을 하면
부실주라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은 둘 다 기업의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시가총액 = [발행한 총 주식수 X 현재 주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변수를 제외한 단순 계산적 측면에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시가 총액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은 액면분할과 액면병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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