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연결
[81~88편]
- 환율의 정의와 작동 방식
- 금리와 환율의 관계
- 환율 전쟁과 국가 간 경쟁
→ 이번 편에서는 ‘외환보유액’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왜 각국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화를 쌓아두는지 설명할게.
💼 외환보유액이란?
한 나라가 보유한 외화 자산의 총합
- 달러, 유로, 위안화 같은 외국 통화
- 외화 표시 국채 (ex. 미국 국채)
- 금, IMF 특별인출권(SDR) 등도 포함됨
🇰🇷 한국의 외환보유액 = 대부분 달러화 자산
❓ 왜 외화를 갖고 있어야 할까?
-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예: 원화가치가 너무 급락하면
→ 정부가 외환보유액에서 달러를 꺼내 시장에 뿌림
→ 달러 공급 ↑ → 환율 안정화
- 수입 대금 결제용
외화를 충분히 보유해야
→ 원유, 곡물 등 필수 수입품을 차질 없이 구매할 수 있어
- 국가 신뢰도 확보
외환보유액이 많으면
→ 외환 위기 가능성 ↓
→ 해외 투자자에게 경제 안정 신호
🌪️ 외환위기와 외환보유액
📉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한국
- 외환보유액이 바닥남
- 수입 결제도 못할 수준
- 국가신용도 폭락 → 국제사회 도움 요청
💡 이후 한국은
‘다시는 위기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 외환보유액을 꾸준히 쌓아 옴
⚖️ 외환보유액이 많을수록 무조건 좋은가?
반은 맞고, 반은 아냐!
✅ 안정성 ↑
✅ 환율 방어 가능
❌ 기회비용 존재
→ 외화로 묶여 있으면 국내 투자에 활용 어려움
→ 너무 많아지면 비효율적 자산운용 가능성도 있음
그래서 적정 수준 유지가 중요해.
📌 요약
- 외환보유액은 정부가 쌓아둔 외화 자산
- 환율 급등 시 시장 안정화에 활용
- 국가의 경제 신뢰도와 위기 대응력의 핵심 지표
- 하지만 너무 많아도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 있음
🔜 다음 편 예고
📘 90편 : 환율과 무역수지의 악순환
“환율이 오르면 수출 좋아진다며? 왜 무역적자는 더 커져?”
→ 실제 경제에서 벌어지는 환율과 무역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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