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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편 :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가? - “효율적 시장 가설(EMH)”의 진짜 의미

by RICH ROOT 2025. 5. 16.

❓ 왜 우리는 시장을 맞출 수 없을까?

투자할 때 가장 흔한 생각:

“지금이 저점인가?”
“곧 폭락할 것 같아…”
“이 종목은 오른다!”

하지만 통계는 말해.
대부분의 예측은 틀린다.


📚 효율적 시장 가설 (Efficient Market Hypothesis)

정의:

“모든 정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

→ 그래서 누구도 시장을 지속적으로 예측해 이길 수 없다.


📊 시장은 ‘효율적’이다?

✅ 3단계로 나뉜다:

  1. 약형 효율성
    : 과거 가격 정보는 이미 반영됨
    → 차트 분석으로 초과 수익 X
  2. 준강형 효율성
    : 공개된 모든 정보(뉴스, 재무제표 등)는 반영됨
    → 기업 분석으로 초과 수익 X
  3. 강형 효율성
    : 내부자 정보까지 반영됨
    → 심지어 내부자도 시장 예측 불가

💥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단순하지 않아

  • 시장에는 ‘비효율성’도 존재
    → 탐욕, 공포, 루머, 착각 등
    → 단기적으로는 감정이 시장을 왜곡시킴

그래서

“시장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의 감정은 예측 가능하다.”
이게 핵심이야.


🎯 시장 예측보다 중요한 것

  1. 예측보다 대응
    → 떨어질 때 대처할 전략이 있는가?
  2. 분산 & 장기
    → 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전체에 오래 투자하는 게 답
  3.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건 내려놓기
    → 시장 방향은 내 손 밖에 있음

💬 워런 버핏은 예외인가?

“시장 예측은 하지 않는다.
좋은 회사를 싸게 살 뿐이다.” – 버핏

→ 예측의 신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예측 대신 ‘기준 있는 투자’를 한다.


🧠 핵심 정리

  • 시장은 대부분의 경우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 그렇기에 ‘정보만 보고 예측’하는 건 무의미하다
  • 예측보다 중요한 건 계획과 감정 통제, 분산과 장기 전략

🔁 지금까지의 개념 연결

  • [9편] 투자란 위험을 감수하고 수익을 얻는 것
  • [33편] 리스크의 본질
  • [34편] 감정 통제
  • ➕ [35편] 시장 자체를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여라

🚀 다음 편 예고

📘 36편. 투자 고수들이 실제로 쓰는 전략들
예측 없이도 수익 내는 사람들은 뭘 할까?
드디어 실전 투자 전략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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