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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잡담)이것저것 2022. 1. 24. 21:07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지 2주가 넘었네요!
물론 일주일에 이틀씩만 해서 오늘을 포함해야
4번밖에 안 했지만요.
그래도 나름 익숙해져서 편안하게 근무하고 있어요~
다음 주가 설 연휴라 문제지만...
아르바이트 마치고 오면 포스팅 쓰는 것도 귀찮아서 미루고
푹 쉬자고 마음먹고 드라마 봤네요 하하(어제 포스팅 안 한 이유)
제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어떤 일을 하고 나면 지금은 푹 쉬자고 생각하는 겁니다.
'오늘 00 했으니 남은 시간은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푹 쉬자'
이런 마인드가 박혀있어 조금 더 시간을 유용하게 쓰지 못하네요.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도
허황된 아름다운 꽃밭 미래만을 꿈꾸며 코인 투자를 시작했을 당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다른 쪽으로 돈을 벌 수단을 생각하다
시작했습니다.
(유0브에 돈벌이 검색하면 너도나도 블로그 부업 영상이 있더라고요)
1차 목표는 '우선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었습니다.
몇 년 전 쓰다 버려둔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시 들어와서 '무엇을 주제로 포스팅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투자를 하고 있으니
관련 포스팅을 올리면 되겠다 생각하고
하나씩 올립니다.
예전에 올려둔 글들이 있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빨리 승인 완료가 났습니다.
'와 나도 이제 돈 벌겠구나'하며 들뜬 마음이었지만
승인 후부터가 진짜 시작이더라고요.
유0브 영상에서는
월 몇 백씩 버는 사람들을 보며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나오겠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광고를 달아도 클릭이 안 되니 수익은 없고~
이렇게 블로그를 하는 게 맞는 건가 싶고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최근에는 그냥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돈이 되면 좋지만, 돈이 안 되더라도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습관을 기르고, 또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머리를 썼던 시간이
나중에 어딘가에 도움이 되겠지 하고 말이죠~
요즘 투자 공부도 쉬고 있고,
딱히 올릴만한 포스팅 주제도 생각나는 게 없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로 간단하게 썼습니다.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포스팅하는 정성이 떨어지는 듯하지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으니
매일은 아니더라도 무언가를 계속 쓰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긴 잡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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