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개념> 비트코인이 뭐야?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대장이자 주식으로 따지면 코스피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비트코인.

오늘은 비트코인에 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자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화폐는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 항상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에서 엄청난 양의 달러를 찍어냈죠. 미국은 상황에 따라 언제든 달러 통화량을 늘렸다 줄였다를 반복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개인간(P2P)의 빠르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고,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존의 화폐와는 달리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행될 화폐량이 2100만 개로 정해져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90% 이상이 채굴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수학 문제를 풀어 맞추면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채굴이라고 하죠. 채굴 과정이 진행되면 될수록 문제의 난이도는 올라갑니다. 그로 인해 시스템의 보안성이 강화됩니다. 

 

전체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은 약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를 비트코인 반감기라고 부릅니다.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는 한 블록당 50BTC50 BTC가 주어졌는데 2012년에는 25 BTC, 2016년에는 12.5BTC12.5 BTC로 줄어들었습니다. 2020년에는6.25 BTC로 줄었습니다.

다음 반감기는 2년 후인 2024년입니다.(3.125 BTC) 2032년이 된다면 1 이하로 떨어지게 되겠네요.

 

비트코인 반감기가 진행될 때 비트코인의 가격에는 엄청난 상승이 있었습니다. 과연 2024년에 1 BTC당 원화로 얼마의 가치가 될지 궁금하네요. 

 

 

초창기에는 디지털 쓰레기라고, 누가 쓰냐고 말들이 많았던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이제는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관련 법안이 점차 생기고 있습니다. 

과연 코인 시장과 우리 생활이 어떻게 변화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