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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경제, 투자, 돈 쉽게 배우기

📘 82편 : 환율과 외환보유고- “나라가 환율을 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by RICH ROOT 2025. 7. 2.

🧠 지금까지 연결
[79편] 환율이란 무엇일까?
[80편] 환율과 수출입의 관계
[81편] 환율과 금리의 관계
→ 이번 편에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이 환율을 관리하는 방법,
특히 ‘외환보유고’를 통한 시장 개입의 원리를 배운다.


1️⃣ 외환보유고란?
한 나라가 보유한 외국 통화 자산
💵 주로 미국 달러, 유로, 엔화 등의 형태
🏦 보관 주체는 중앙은행 (한국은 한국은행)

▶ 왜 필요할까?

  • 국제 거래를 위한 결제 수단
  • 외환시장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
  • 국가 신용도와 안정성 확보

2️⃣ 외환시장 개입이란?
환율이 너무 오르거나(통화 약세)
너무 내릴 때(통화 강세),
정부가 직접 외환을 사고팔며
환율을 조절하는 행위


📈 환율이 너무 급등할 때 (원화 약세):
→ 한국은행이 외환보유고의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들임
→ 시장에 달러 공급↑ → 달러 약세 유도 → 환율 안정화

 

📉 환율이 너무 급락할 때 (원화 강세):
→ 한국은행이 원화를 팔고, 달러를 다시 사들임
→ 달러 수요↑ → 달러 강세 유도 → 환율 상승 유도


3️⃣ 외환보유고가 부족하면 생기는 일
❗ 급격한 자본 유출 시, 방어할 수단이 줄어듦
❗ 외채 상환, 수입 결제에 차질 → 국가 신뢰도 하락
→ 그래서 많은 나라가 충분한 외환보유고 확보에 신경 씀

💡 IMF 외환위기 당시,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급감해
국가 부도 위기를 겪은 역사도 있음


📌 요약

  • 외환보유고는 환율 방어용 무기
  •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 환율을 안정시키는 역할
  • 부족하면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

🔜 다음 편 예고
📘 83편 : 무역수지와 환율의 관계
“수출이 많으면 환율은 내려가고, 수입이 많으면 올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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