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연결
- [68편] 중앙은행의 역할
- [71편]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72편] 금리란 무엇인가
- [74편] 통화량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금리가 통화량, 경기,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지.
이제 그 금리 자체는 어떻게 정해지는가를 살펴볼 차례야.
1️⃣ 기준금리란?
금리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가장 핵심은 ‘기준금리’**야.
✅ 기준금리
→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
→ 이게 모든 시중 금리의 기준이 돼.
예: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결정
→ 시중은행들도 대출금리, 예금금리 등을 3.5%를 중심으로 정해
2️⃣ 금리는 누가 결정할까?
✅ 중앙은행이 결정함
(한국: 한국은행 / 미국: 연준 Fed)
→ 정확히는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 같은 회의에서
→ ‘물가’, ‘경기’, ‘실업률’, ‘환율’ 등 다양한 지표를 보고 결정
이 결정은 시장 전체에 큰 파장을 줘.
3️⃣ 기준금리는 왜 바뀔까?
📉 경기침체 우려 → 금리 인하
→ 기업이 싸게 돈을 빌려 투자
→ 사람들도 대출받아 소비
→ 경제에 돈이 돌기 시작함
📈 물가상승(인플레이션) → 금리 인상
→ 돈 빌리기 어렵게 해서 소비↓
→ 과열된 경제 진정
→ 물가도 안정
✅ 그래서 금리는 “경기 조절 장치” 역할을 해.
4️⃣ 실제로 어떻게 조절할까?
중앙은행은 다음을 활용해 금리를 조절해.
- 공개시장조작(OMO):
→ 채권을 사고팔아서 시중에 돈을 늘리거나 줄임 - 지급준비율 조정:
→ 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비율 - 기준금리 조정:
→ 시장 전반에 직접적인 시그널
💡 금리 변화는 어디에 영향을 줄까?
금리 인상 | 금리 인하 |
대출 부담 ↑ | 대출 부담 ↓ |
소비 ↓ | 소비 ↑ |
기업 투자 ↓ | 기업 투자 ↑ |
자산시장 ↓ | 자산시장 ↑ |
물가 ↓ | 물가 ↑ |
환율 ↑ (통화 강세) | 환율 ↓ (통화 약세) |
📊 투자자 입장에서
금리 변화는 채권, 주식, 부동산, 환율 등
모든 자산에 영향을 줘.
→ 그래서 기준금리 발표일엔
증시가 출렁이고
투자자들은 예측에 목숨을 걸어.
🧠 요약
-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경제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핵심 금리
- 물가 안정과 경기 조절을 위해 인상/인하
- 투자와 소비, 자산시장에 폭넓은 영향
🔜 다음 편 예고
📘 77편 : 금리와 자산시장
“금리가 바뀌면 왜 자산시장 전체가 요동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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